로션 재료 구입과 처음 시작 방법

로션만들기를 체계적으로 배운 것도 아니고 원래 이 분야에 대해 아는 것도 없는데 아직 로션이나 크림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백화점에서 구입한 로션보다 나쁘지 않다는 생각에 여전히 계속 만들 생각입니다.
재료 구입에 관련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은데 전문지식이 없는 제가 구입하는 재료에 대한 확신이나 검증을 할 수 없으니 글을 쓰는 것이 조심스럽네요.
그래서 제가 처음 로션을 만들 때 접근한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천연화장품 만들기 책 구입

서점에 가서 과정을 사진으로 잘 보여주는 책을 구입하거나 공공 도서관에서 빌립니다. 책 한권을 그냥 쭈~욱 훑어보는 기분으로 읽습니다.
 

카페가입

“로션만들기”로 검색해서 카페 검색을 몇 개 읽어보고 카페에 가입해서 궁금한 부분을 검색 키워드로 찾아서 읽어보았습니다.
 

쇼핑몰 검색

지금 재료 구입처도 객관적으로 좋다고 권해드릴 근거가 없습니다. 포털 검색에서 “천연화장품 재료”라고 검색하면 많은 업체가 나오는데 거의 비슷한 거 같아요.
보통 택배로 배송받지만 직접 구매할 때도 있을 듯해서 쇼핑몰 주소를 보고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곳 두 곳을 가입해서 지금까지 거래 중입니다.
서울에 계시면 방산시장에 가면 직접 문의도 하면서 고를 수 있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오일

© stevepb   출처 Pixabay

 

인터넷 쇼핑몰에서 만들기 도구를 보시면 품목이 아주 많습니다. 가격도 조금씩 다르니 몇 군데 비교해서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만들기

저울 : 0.1그램까지계량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열용기 : 2개(기름과 물), 스텐그릇도 가능하며 500ml 하나, 200~300ml 하나면 됩니다.
계량숟가락 : 재료를 덜어낼 때 사용 – 두번째 재료 구입시 구입해도 됩니다.
깔끔주걱 : 보통 통주걱으로 구입하는 것이 위생적입니다. 크기는 소형을 구입하세요.
블랜더 : 미니 블랜더는 로션 크림까지 무난히 사용할 수 있으니 건전지 넣는 만원 미만 블랜더 구입하고 비비크림을 만들계획이면 전문가용이라고 적힌 블랜더(5~6만원)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보통 사용량을 만들면 용량이 많지 않은데 요리용 핸드블랜더는 만든 로션이 블랜더에 다 묻고 세척이 번거럽습니다.
 
믹싱봉

 

유화에 최상은 아니지만 이 모양을 가진 블랜더가 좋습니다. 철사 스프링 같은 카푸치노용은 기포를 많이 만들어 로션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핫플레이트 : 유화되는 온도까지 가열하는데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가스 불에 중탕하는 것이 훨씬 정확하고 편합니다.
온도계 : 유화시킬 온도가 중요해서 처음에는 구입했는데 중탕을 하면 저으면서 다 녹는 온도에 기름과 물의 온도를 알 수 있으니 요즘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가격이 낮으니 처음에는 한 개 구입하는 것도 권합니다.
중탕방법은
  

       2019/04/17 - [과학이야기/생활에서] - 로션 기포없이 만들기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모성 재료

로션병 : 유리도 된 병을 구입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합니다. 모양보다는 세척할 때 골고루 솔이 가는 모양이 좋습니다. 크림을 만들려면 유리크림통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소독용 에탄올, 에탄올 담을 분무기
증류수
화장품용 오일 : 처음에는 올리브 오일나  호호바 오일이 가장 무난하니 한가지만 구입합니다.
유화제 : 올리브유화왁스를 최소 용량으로 구입합니다.
천연방부제 : 개인적으로 넣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반드시 사용하라고 권하고 있으니 처음에는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재료 매장에 직접 가면 필요없는 물품을 많이 구입하게 되니 인터넷 주문을 권해 드립니다.
한번에 모든 재료를 구입하지 말고 최소 물품만 구입후 부족할 때 한번 더 구입한다고 생각하고 구입하시면 경제적으로 재료 구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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