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달력을 새로 만들었어요. 예전에는 탁상달력 구하느라 연말이면 은행가서 상냥한 표정을 지으면서 얻어 왔는데 요즘은 그도 귀찮아 직접 만들곤 합니다. 제본기와 링의 종류 아이 학교 프린터물이나 여기저기서 다운받은 문제집 제본해주다가 이제는 아이가 자라고 나니 제 취미생활을 위해 인터넷에서 프린트한 자료를 정리하니 더욱 요긴합니다. 제본기 종류를 chaedy.tistory.com 출력해서 제본기로 탁상달력을 만들곤 합니다. 2023년 pdf 달력 다운로드 요즘은 아이패드로 굿노트를 사용하니 이번에는 pdf 파일로 만들었습니다. 다운로드해서 종이에 출력하면 탁상달력을 만들수 있습니다. 탁상달력의 크기에 맞추어 종이로 비율을 설정해서 출력하면 됩니다. 굿노트에 pdf 파일 불러오기 가끔씩 굿노트에 어떻..
몇년 전 친구 아이가 교내 실험대회에 참가한다고 전화가 왔었습니다. 과학 전람회의 입상작을 보거나 교내 대회에서도 중요한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bill_oxford, 출처 Unsplash 1. 주제의 창의성2. 실험 과정의 독창성3. 결과의 유익성 주제의 창의성남들이 하지 않은 분야를 선택하면 좋겠지만 워낙 많은 대회에다 많은 학생이 참여하고 학생들이 접근할 수 있는 수준이 한계가 있어서 아주 특별한 소재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한 대회에서 같은 소재가 5~6가지로 겹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는 대상을 받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입상도 못한 경우가 있는 것을 흔히 봅니다.특별한 주제에 대해 시작하면 이점이 있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크게 관계없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친구 아이..
친구의 아이들이 대학에 입학을 준비하면서 3월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참 많은 고민을 같이 했습니다. 저 또한 아이들을 진학시키면서 많은 고민을 했었고 주변의 도움도 받았습니다. 생각해보면 많은 고민에 비해 정확한 정보보다는 막연한 추측이나 주변의 말에 많이 흔들렸던 기억이 납니다. 확실하게 컨설팅해준다는 학원을 보면 입학 과정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학과를 결정하는 것은 거의 학생의 몫입니다. 수시나 정시가 다가오면 학교는 거의 결정할 수 있는데 학과를 정할 때 특히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예전처럼 영문학과 수학과처럼 학과 이름만 봐도 분명한 과도 있지만 너무나 생소한 학과가 많습니다. 어떤 대학교의 경우에서 인기가 없는 몇개 학과를 합쳐서 아주 요즘 추세에 맞는 멋진 이름으로 만들어 놓은 경우도 ..
아이들이 어릴때 집에 있으면서 가끔씩 콩나물을 키워 보았습니다. 준비물은 사진처럼 구멍있는 단지와 물담을 넓은 그릇에 검은 두꺼운 천과 단지를 큰그릇에 놓을 나무가지가 있으면 됩니다. 아이와 한 두번 해 보시려면 우유곽 아래에 구멍뚫어 콩나물단지로 사용해도 됩니다.우유곽에 놓으면 1끼 먹을 정도가 됩니다. 1. 약콩(까맣고 작은 콩)을 단지의 1/10 정도 양을 준비해서 깨진 콩과 돌멩이를 골라냅니다. 2. 골라낸 콩을 10분동안 물에 담근후 미끌거릴정도로 불은 콩은 골라서 밥에 넣어 먹구요. 아직 쪼글한 콩만 사용합니다. 이부분이 가장 중요해요. 빨리 불게 된 콩을 사용하면 나중에 썩어서 전체를 망치게 됩니다. 3. 빨리 먹으려면 1-2시간 더 불리고 천천히 먹으려면 바로 아래 사진처럼 만든 단지에 넣..
가족들의 시력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책상이나 소파 옆에 스탠드조명을 사용하면 밝으면서 가까워 빨리 피로를 느끼는 편입니다. 예전에 살 때 조명을 구입했다가 불편해서 직접 형광등을 사서 책상위에 설치했습니다. 전등과 스위치를 구입해서 콘센트와 연결해서 콘센트에 늘 꽂아두고 스위치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책상 오른쪽에 전선을 숨길수 있는 책장이 있어서 스위치를 달았습니다. 혹시 전선노출이 꺼려지시면 형광등 판매하는 곳에 의뢰하면 천정등과 연결해 전선을 천정속으로 넣어도 주시는데 이때는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없고 원래 있던 천정등과 항상 동시에 켜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방법이 번거러우시면 스위치 부분을 생략하고 바로 하늘색으로 보이는 콘센트만 달아서 꽂으시고 형광등 왼쪽에 보면 작은 실이 나와..
3년전 구형 컴퓨터를 버리면서 하드가 생겼어요. 하드가 구형이라서 새로 구입한 컴터에 맞지않네요. 추가로 하나 더 끼워서 하드를 두개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안되네요. 이걸 외장하드처럼 쓰면 좋겠다 싶어서 인터넷에 검색했더니 좋은 방법이 있더군요. 집 컴퓨터에 하드는 1개씩 달려있지만 바이러스로 포맷하거나 여기저기서 아이 자료 다운받은거 은근히 많은데 일일이 cd에 굽자니 번거럽고 그냥 지우기는 아까워서요. 사진에서 보이는 하드 꽁지에 달려있는 거 보이시죠? 2015년에 17000원에 하나 구입했어요. 이 글 쓰면서 다시 찾아보니 요즘은 기능은 더 좋으면서 가격도 거의 비슷하네요. 하드꽁지에 달고 같이 들어있는 전원 꽂으니 외장 하드처럼 쓸수 있네요. 하나는 가족사진 넣고, 하나는 아이 시험문제 넣고, 그렇..
아이 학교 프린터물이나 여기저기서 다운받은 문제집 제본해주다가 이제는 아이가 자라고 나니 제 취미생활을 위해 인터넷에서 프린트한 자료를 정리하니 더욱 요긴합니다. 제본기 종류를 검색하시면 열제본기, 플라스틱링 제본기, 와이어링제본기라고 있는데 열제본기는 써보신분이 잘 떨어지더라는 후기가 많아 고민에서 제외했어요. 제본기 가격은 6-7만원대, 15만원후반대, 30만원이상인데, 2010년(?) 즈음에 16만원 와이어링 제본기를 기남상사에서 구입했는데 아주 튼튼하고 좋습니다. 가격대는 튼튼함과 한번에 구멍뚫을수 있는 매수에 비례합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데는 가장 저렴한 제본기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커버와 와이어도 기남상사에서 구매했습니다. 복사집에서 해주는 크리스탈링은 지엠피에서 구입합니다. 먼저 와..
요즘 사교육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이지만 아이가 사교육에 힘들어 한다든지 사교육을 했지만 효과는 커녕 부작용이 있는 경우등 아주 다양한 이유로 인해 엄마표 공부를 하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요즘 포스팅을 보고 있으면 아빠가 직접 나서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각 교육청 단위로 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는 사교육없는 자녀교육 성공사례공모전이란 이름으로 매년 가을 학기에 시행하고 있습니다. 각 교육청 공지마당에서 게시하고 있다고 하는데 쉽게 찾아지질 않습니다. 가장 쉬운방법은 자녀가 다니고 있는 학교의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중 작년 9월에서 10월 사이의 안내문을 검색해보시면 가장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보통 4주 정도 공모기간이 있는데 이때는 중간고사가 겹치는 수도 있습니다. 혹시 계획이 ..
아이의 첫 과학전람회는 5학년때 4학년 담임선생님의 제안으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성적은 아주 좋은편이 아니고 엄마들이 과학 행사에 관심이 워낙 많은 학교여서 제아이에게 그런 제안이 올 줄 몰랐습니다. 나중에 선생님 말씀이 토론을 하면 너무나 열정적으로 참여해서 모험을 해봤다고 하시네요. 어쨌던 전국대회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시대회에서 3등을 했고 아이가 한층 더 자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학교마다 좀 다르지만 과학행사에는 선생님이 적극적으로 주제를 정한 뒤 아이를 선택하는 경우와 학부모가 좋은 주제를 가지고 제안하는 경우 그리고 선생님이 아이를 선택한 후 같이 주제를 잡고 실험을 해 가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한번의 입상후 아이는 선생님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과학 행사에 자주 참여하게 되었습니..
둘째가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지만 두아이 다 학원을 멀리했기 때문에 의도치 않은 엄마표 공부를 떠맡게 되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참 그때 잘 했다 싶은 것도 있었고, 굳이 그렇게 까지 하지 않아도 될 것을 괜히 힘만 들었다는 생각이 드는 일도 많았습니다. 이제 여유가 생기니 좀 정리를 해 볼려고 합니다. 너무 시간이 지난 뒤라 시대 착오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그래도 큰 틀에서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계획표가 있으면 아이 스스로 정리하는 방법을 배워서 아주 좋았어요. 제 생각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초등 5-6학년정도에서 시작해서 습관이 되면 좋을 듯합니다. 대학에 다니면서도 누가 하라고 하지 않는데 다이어리를 쓰면서 "오늘도 계획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