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본기와 링의 종류

아이 학교 프린터물이나 여기저기서 다운받은 문제집 제본해주다가 이제는 아이가 자라고 나니 제 취미생활을 위해 인터넷에서 프린트한 자료를 정리하니 더욱 요긴합니다.

 

제본기 종류를 검색하시면 열제본기, 플라스틱링 제본기, 와이어링제본기라고 있는데 열제본기는 써보신분이 잘 떨어지더라는 후기가 많아 고민에서 제외했어요.

 

제본기 가격은 6-7만원대, 15만원후반대, 30만원이상인데, 2010년(?) 즈음에 16만원 와이어링 제본기를 기남상사에서 구입했는데 아주 튼튼하고 좋습니다.​

  

와이어링 제본기

 

가격대는 튼튼함과 한번에 구멍뚫을수 있는 매수에 비례합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데는 가장 저렴한 제본기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커버와 와이어도 기남상사에서 구매했습니다. 복사집에서 해주는 크리스탈링은 지엠피에서 구입합니다.​

 

먼저 와이어링 제본기에 사용할 수 있는 링 그림보여드릴게요.

              

와이어링

 

이고 플라스틱링 제본기에 사용하는 전용 링이 아래 그림입니다. 

 

플라스틱링

 

와이어링은 (3:1방식)이라는 것이 보통제본기에 사용할 수있는 크기라고 합니다. 플라스틱링과 와이어링은 제본기에서 도움을 받아서 걸고 끼워야 합니다.(그래서 제본기 이름이 구분되는 것 같아요)

 

제본기에서 구멍만 뚫으면 제본기 도움없이 손으로 끼울수 있는 링이 두가지 있습니다.

 

크리스탈링

 

클릭링

 

크리스탈링과 클릭링은 구멍만 뚫으면 그냥 손으로 끼울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링과 클릭링은 원래 제본후 추가가 쉽습니다.

 

플라스틱링은 360도 접히지 않아서 넓게 펴고만 볼수 있어서 불편할 것 같아요.

 

클릭링은 한개가격이 비싸고 떨어뜨리면 풀릴수도 있습니다. 클릭링은 360도 돌릴 수 있기는 해도 약간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와이어링은 보통 문방구에서 파는 노트와 비슷합니다. 한번 제본후 추가할 수 없어서 학교에서 한학기 동안 사용할 보충교재라고 파일로 주시는 경우 프린터해서 제본할 때나 헌노트 묶어서 새 노트 만들때 사용합니다.

 

제가 가장 많이 애용하는 것은 크리스탈링으로 빙글빙글 돌려서 끼웁니다. 360도 돌려서 노트를 반 접을수 있는 것이 와이어링과 크리스탈링이면서 크리스탈링은 꽂은 후 위쪽만 구부려 놓으면 잘 빠지지 않아서 다시 풀어서 첨가할 수도 있습니다. 제본후 추가가 가능하지만 플라스틱링보다 약간 번거럽네요.

     

   사용자 편의 (360도 구부림)  제본 후 추가
  와이어링   가장 편함   거의 불가능
 (풀게 되면 새와이어사용) 
  플라스틱링   180도 까지 가능  쉽게 추가 가능
  크리스탈링   거의 와이어링과 비슷
 (회전으로 아래위약간 어긋남) 
 빙글 돌려빼고 끼워 번거러움
  클릭링    360도 가능하나 끼어있는 느낌  쉽게 추가 가능
 (매수 많으면 약간힘듬)

 

플라스틱링의 굵기는 지름을 mm단위로 표시됩니다. 저는 10mm와16mm두가지씁니다. 10mm 는 40매 정도라고 인터넷에 나와 있는데 프린터용지로 60장 정도까지는 무난하게 사용할 수있고 공책 만들었을때 예쁘네요.

 

학교 누른 종이 프린터물은 얇아서 더 많이 제본할 수 있구요. 16mm는 시험기간때 많이 묶어야될 때 쓰고 있습니다.

 

표지는 종이 PVC, PP라고 있던데 PVC라고 적힌건 좀 말랑한 느낌이고, PP는 보통 인쇄집에서 제본해 올때 많이 해주는 표지입니다. 투명 반투병있는데 저는 PP 사선무늬 500mic(두께)가 가장 좋네요.

 

A4보다 작은 일반공책 남을 때는 좀 지저분해진 PP표지를 공책크기로 자르고 링도 길이 맞춰 잘라 제본하면 새 공책 한권이 생겨요.

 

2019/03/06 - [소소한정보] - 제본기와 엑셀로 탁상달력 만들기

 

제본기를 사용해서 탁상달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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