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좋은 바닷길 - 경주 양남 주상절리가 있는 해파랑길
- 소소한이야기/여행
- 2022. 11. 2. 17:54
해파랑길이 부산에서 고성까지 이어져 있고 그 일부인 영덕도 걸어보고 호미곶 해안 둘레길도 걸어 보았습니다.
많이 걸을 때는 15킬로 정도의 영덕 열차의 한 구간을 걸은 적도 있지만 대부분 6~7킬로미터 정도 걷고나면 가장 편하게 느껴집니다.
해파랑길이 계속 이어지기는 하지만 시와 시가 만나는 경계지역이나 국도와 만나서 도로가를 걷는 곳도 곳곳에 있어서 걷기에 쾌적하지 못한 곳도 꽤 많이 있습니다.
제가 걸어본 곳 중 길이가 좀 짧긴 하지만 경주 주상절리 부근 길이 꽤 걷기에 좋습니다. 읍천항에 주차하고 하서항까지 걸어갔다가 되돌아 오거나 하서항에 주차하고 반대로 다녀와도 됩니다.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 중간에 경주 양남 주상절리가 있습니다.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아주 잘 볼 수 있습니다. 주변이 걷기도 좋고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커피도 한 잔 마시고 계속 걸었습니다.
걷기에 긴 거리는 아니지만 차도와 겹치지 않고 바다와 소나무 숲을 보면서 걸을 수 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길입니다.
'소소한이야기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걷기 좋은 숲길 - 제주 선흘 곶자왈 (0) | 2022.11.05 |
---|---|
올레6코스 - 자리돔물회와 수리남 촬영지 (2) | 2022.11.03 |
보현산 천문대 (0) | 2022.10.28 |
영천 임고서원 - 정몽주 선생을 모신 사당 (2) | 2022.10.26 |
걷기 좋은 숲길 - 경상북도 가야산 해인사 소리길 (2) | 2022.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