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계단의 원리

요즘 많이 걸으면서 좋아지는 것이 많아졌습니다. 걷다 보니 자주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됩니다. 지상철을 타러 가다가 피아노 소리가 들려서 보니 계단이 피아노 모양입니다.

피아노계단


모양만 피아노가 아니라 학생이 올라가는데 계단마다 소리가 납니다.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을 즐겁게 하는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발을 닿아야하는지 먼저 확인해 보니 닿지 않아도 피아노 소리가 납니다.

능동형센서


사진에서 왼쪽 노란 동그라미 부분에 아래 사진과 같은 장치가 달려 있습니다.

발광부


오른쪽 빨간 동그라미 부분에는 아래와 같은 장치가 달려 있습니다. 손으로 왼쪽 앞을 가려도 피아노 소리가 나고 오른쪽 앞을 가려도 피아노 소리가 납니다.

수광부


왼쪽 동그라미(발광부)에서 적외선이 나오면 오른쪽 동그라미(수광부)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때 사람이 지나가면 적외선을 가려서 수광부, 즉 센서에 빛이 도달하지 않게 됩니다.

센서

센서 사이에 아무것도 없을 때(좌)와 물체가 있을 때(우)


사람이 지나가는지 여부를 알아내는 센서입니다. 지하철 개찰구나 도서관 출입구에 설치해 놓은 장치도 같은 원리입니다.
물리적 변화를 감지하는 센서 키트(아두이노)가 상용으로 나와있어서 회로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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