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을 가는길에 안동댐과 안동 민속박물관을 들렀습니다. 주차을 하고 "월영교"라는 이쁜 이름의 다리를 건너 민속마을로 들어갔습니다. 안동 민속 박물관에는 여늬 민속마을처럼 한옥들이 있었는데 특히 눈에 띄는 초가집이 보입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대청이 필요한 남쪽지방은 주로 일자형을 집을 짓습니다. 문도 들창을 만들거나 마루를 크게 만든 한옥이 대부분입니다. 여름에 더 시원한 한옥 마루 한옥 마을에 가보면 눈여겨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집의 뒷쪽은 나무를 촘촘하게 심어놓고 마당에는 아무 것도 없이 휑하니 흙바닥만 보입니다. 여름에 나무라로 좀 심어놓으면 시원할 것 같지 chaedy.tistory.com 까치지붕집 겨울에 추위를 더 걱정해야하는 북쪽이나 산간지방에서는 보온에 더 신경써서 집을 짓습니다. 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