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0, A4, B0, B4 - 종이 규격의 의미

복사할 때마다 A4와 B4를 많이 사용하는데 궁금해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신문기사나 여러 자료가 있네요. 자료를 모아서 다시 정리 해 보았습니다.

 

가로 세로 비율

 

원래크기를 반으로 잘라서 똑같은 비율이 되지 않으면 확대 축소했을 때 비율이 달라집니다. 다른 비율을 같게 맞추려면 종이를 잘라서 버려야하기 때문에 낭비가 생깁니다. 

 

 

 

 

파란종이를 반으로 자르고 나면 노란종이 크기의 종이가 두장이 됩니다. 파란종이의 가로길이(1)는 노란종이의 긴 길이(1)가 되고 파란종이의 세로길이(x)의 반이 노란종이의 짧은 길이가 됩니다. 두 종이의 길이의 비가 같으려면 파란 종이의 세로길이는 1.414가 되어야합니다.

원래 종이를 0이라고 하고 한번 접으면 1이되고 2번접으면 2라고 번호를 붙인다고 합니다. A4종이는A0 종이를 4번 접어서 자른 종이 입니다.

 

시리즈 규격

 

어떤 종이는 A라고 붙이고 어떤종이는 B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A0는 면적이 1제곱미터가 되는 면적과 가장 가까우면서 가로와 세로의 비가 1:1.414가 되도록 약속했다고 합니다. 독일의 물리화학자 프레드릭 오스트발트(1853~1932)가 1909년에 만든 규격으로 지금은 세계 표준이라고 합니다.

 

B시리즈의 크기는 B1의 가로 길이는 A1의 가로길이와 A0의 가로 길이를 곱해서 루트한 값으로 기하평균이라고 부르는 값으로 약속합니다. 

 

C시리즈는 A0와 B0의 가로길이의 기하평균을 C0로 잡았다고 합니다. 그 크기를 다음 표에 적어 보았습니다.

 

종이

 

C시리즈는 A시리즈 보다 조금 커서 A4를 두번 접으면 C6 봉투에 딱 맞게 들어갈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B0는 A0보다 1.414배 넓은 면적이기 때문에 가로길이가 1미터인 것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크기이기도 합니다. 

 

국제 규격은 이렇지만 각 나라마다 또 사용하는 규격도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점점 이 규격을 사용하게 될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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