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 B4 복사할 때 확대 축소 비율

프린터가 보통 A4 크기이기 때문에 컴퓨터에서 워드한 후 A4용지로 출력해서 B4용지로 확대 복사를 자주 합니다. 지난번 종이 규격에 대해 글을 쓰게 된 것도 복사를 하면서 그대로 확대하면 모양이 잘 나오는 것이 신기했기 때문입니다.

 

A0, A4, B0, B4 - 종이 규격의 의미

복사할 때마다 A4와 B4를 많이 사용하는데 궁금해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신문기사나 여러 자료가 있네요. 자료를 모아서 다시 정리 해 보았습니다. 가로 세로비 원래크기를 반으로 잘라서 똑

chaedy.tistory.com

 

A4와 B4의 면적과 길이 비율

 

또 한가지 이상한것이 이 때 확대비율이 항상 122%입니다.

 

 

먼저 A3 가로와 A4 세로의 길이가 같습니다. A3의 가로 길이는 A4가로 길이의 1.414배 입니다. B4의 가로길이의 제곱은 A3 가로 길이와 A4 가로 길이를 곱한 값으로 약속했습니다. 

 

          (B4)×(B4) = (A4)×(A3)=(A4)×1.414×(A4)

         

 

B4의 면적은 A4 면적의  141%이고 B4의 길이는 A4 길이의 119%가 됩니다. 

 

A4와 B4의 복사비율

 

종이 전체를 모두 그대로 확대 복사한다면 119%로 확대하거나 84%로 해야합니다. 하지만 복사 비율은 122%로 기본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보통 글을 쓰거나 인쇄할 때 종이 전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림처럼 사방에 여백을 두고 파란색 부분에만 인쇄를 합니다. 계산하기 편하게 양쪽 여백을 합쳐서 3cm 로 같이 두겠습니다.  그럼 A4의 가로는 180mm 이고 B4의 가로는 220mm 안에서 글을 쓰게 됩니다.  B4의 길이는 A4 길이의 122% 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축소 복사에서 사용하는 비율은 81%가 됩니다. 

 

A4와 B3의 복사 비율

 

같은 여백을 둔다면 이 경우도 배율이 119% 보다 크게 확대해야 합니다. 복사기의 기본 설정을 보면 오히려 더 작은 115%의 확대 배율입니다.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보통 A용지가 B용지보다 여백을 많이 두고 글을 인쇄합니다. 그래서 같은 배율의 종이 크기인 A4와 B4의 경우와 B4와 A3의 경우는 기본 설정을 다르게 둔 것입니다.

 

A에서 B로 확대할 때는 실제 종이 길이 비율보다 크게 확대하고 여백이 작은 B에서 여백이 많은 A로 확대할 때는 종이 비율보다 조금 작게 확대합니다.

 

복사

 

같은 A간의 확대 축소나 B간의 확대 축소는 종이 길이의 비와 같이 하면 됩니다.

 

 

복사비율

 

복사기의 기본 설정은 그렇게 되어 있지만 요즘 복사기는 비율을 숫자로 직접 입력하는 기능이 있어서 길이 비율 그대로 축소 확대하고 싶으면 위의 표대로 수동으로 입력해서 복사하시면 됩니다.

 

'과학이야기 > 사무실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A0, A4, B0, B4 - 종이 규격의 의미  (14) 2019.04.03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