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주가 잘 익어서 먹고 있는데 남편은 맛이 없다고 먹지 않습니다. 그리고 왠지 마시는 술을 담고 싶은 생각에 석탄주를 담기로 했습니다. 석탄주 석탄주(惜呑酒)는 애석할 석에 삼킬 탄자를 사용하는 이름을 가진 술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삼키기 아깝다는 설명이 덧붙혀져 있습니다. 등에 기록되어 있는 이양주라고 합니다. 우리 술은 단양주, 이양주, 삼양주라고 이름을 붙이는데 단양주는 한번에 담고 이양주는 밑술을 해서 덧술을 다시 넣는 두번의 방법을 사용하고 삼양주는 밑술에 덧술을 두번 입혀서 총 3번을 술을 담는다고 합니다.이전에 담근 이화주는 한번에 담아서 단양주에 속합니다. 재료 주방문에서 나온 비율로 담아 보았습니다. 밑술 : 밀누룩 100g, 멥쌀가루 200g, 물 1kg, 항아리 3L용량 덧술 : 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