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지만 두아이 다 학원을 멀리했기 때문에 의도치 않은 엄마표 공부를 떠맡게 되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참 그때 잘 했다 싶은 것도 있었고, 굳이 그렇게 까지 하지 않아도 될 것을 괜히 힘만 들었다는 생각이 드는 일도 많았습니다. 이제 여유가 생기니 좀 정리를 해 볼려고 합니다. 너무 시간이 지난 뒤라 시대 착오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그래도 큰 틀에서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계획표가 있으면 아이 스스로 정리하는 방법을 배워서 아주 좋았어요. 제 생각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초등 5-6학년정도에서 시작해서 습관이 되면 좋을 듯합니다. 대학에 다니면서도 누가 하라고 하지 않는데 다이어리를 쓰면서 "오늘도 계획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