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한옥 마을은 사람들이 직접 살고 있지만 남산의 한옥마을은 한옥의 형태를 보여 잘 보여주는 구조로 자세히 볼 수 있다고 해서 남산 한옥마을을 찾았습니다. 서울 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한옥 마을로 갔습니다. 학생들이 견학을 오기도 하고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고 있어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지금의 종로구나 동대문구에 있던 다섯 채의 한옥을 복원하거나 옮겨왔다고 합니다. 부엌에는 술을 내리는 소주고리도 있고 굴뚝 규모도 집의 규모처럼 아주 큽니다. 특이한 건물이 있었는데 순중의 장인 해풍 부원군의 집으로 구조가 원(元)의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A,B,C 세 공간으로 들어가는 대문이 각각 따로 있었습니다. B공간을 들어가는 문은 잠겨 있어서 들어가 보지 못했습니다. A공간은 부엌이 있고 C공간은 사랑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