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부력이란 말을 아주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부력의 크기가 유체에 잠긴 물체의 부피에 해당하는 유체의 무게와 같다 이 말에 대해 좀 살펴보겠습니다. 대야에 담긴 물이 있습니다. 미세하게는 물분자들이 이동하기도 하겠지만 물 전체를 본다면 정지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처럼 생긴 물덩어리를 상상해 봅시다. 물 속에 정지해 있습니다. 그럼 물덩어리만 있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가만히 공중에 떠 있지 않고 바닥으로 떨어지겠죠? 중력때문입니다. 물덩어리는 바깥의 물이 있거나 없거나 모두 지구로부터 중력 즉 무게만큼의 힘을 받습니다. 그럼 원래 물담긴 그릇으로 가보겠습니다. 물덩어리가 떨어지지 않고 그자리에 가만히 있는 이유를 생각해 봅시다. 두번째 그림과 다른 점은 주변에 물이 있고 없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