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좋은 바닷길 - 경주 양남 주상절리가 있는 해파랑길

해파랑길이 부산에서 고성까지 이어져 있고 그 일부인 영덕도 걸어보고 호미곶 해안 둘레길도 걸어 보았습니다. 

 

 

 

호미곶 해안둘레길 걷기

얼마전 해파랑길 19코스 중간인 장사역에서 18코스 중간인 월포역까지 걸은 적이 있습니다. 해파랑길을 모두 걸으면 좋겠지만 적어도 몇주가 걸리니 가까운 포항과 영덕 부근을 자주 걷게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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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에서 장사역까지 기차여행

걷는 즐거움을 좀 더 느끼려고 자주 동해안을 걷습니다. 걷고 난 뒤 돌아오는 길에는 피곤해서 운전하기가 편치 않습니다. 공수래공수거님이 동해안에 기차를 타고 다녀오셨다는 얘기에 기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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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걸을 때는 15킬로 정도의 영덕 열차의 한 구간을 걸은 적도 있지만 대부분 6~7킬로미터 정도 걷고나면 가장 편하게 느껴집니다.

 

해파랑길이 계속 이어지기는 하지만 시와 시가 만나는 경계지역이나 국도와 만나서 도로가를 걷는 곳도 곳곳에 있어서 걷기에 쾌적하지 못한 곳도 꽤 많이 있습니다.

 

제가 걸어본 곳 중 길이가 좀 짧긴 하지만 경주 주상절리 부근 길이 꽤 걷기에 좋습니다. 읍천항에 주차하고 하서항까지 걸어갔다가 되돌아 오거나 하서항에 주차하고 반대로 다녀와도 됩니다.

 

 

읍천항
주상절리 부근 바다와 산 사이 길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 중간에  경주 양남 주상절리가 있습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아주 잘 볼 수 있습니다. 주변이 걷기도 좋고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커피도 한 잔 마시고 계속 걸었습니다.

 

걷기에 긴 거리는 아니지만 차도와 겹치지 않고 바다와 소나무 숲을 보면서 걸을 수 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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