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심분리기는 실험실이나 병원에서 혼합 액체를 분리하는데 사용하는 기구입니다. 액체 밀도에 따라 층 분리 밀도가 다른 여러 액체를 혼합한 후 두고 시간이 지나면 밀도가 큰 액체부터 아래쪽에 쌓이면서 층이 나뉘어 집니다. 물 속에 물보다 밀도가 작은 코르크 알갱이를 넣었다고 생각하면 코르크 알갱이는 물 위로 떠 오르게 됩니다. 코르크에 작용하는 중력보다 주변의 물이 받혀주는 부력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부력-아르키메데스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부력이란 말을 아주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부력의 크기가 유체에 잠긴 물체의 부피에 해당하는 유체의 무게와 같다 이 말에 대해 좀 살펴보겠습니다. 대야에 담긴 물이 chaedy.tistory.com 두 종류의 비슷한 밀도의 액체가 섞여 있으면 천천히 오랜 시간이 지나면 ..
사해에서 찍은 사진은 우리를 부럽게 합니다.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라도 둥둥 떠서 여유롭게 신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부력의 크기가 유체에 잠긴 물체의 부피에 해당하는 유체의 무게와 같다는 것은 부력-아르키메데스원리 에서 살펴 보았습니다. 물체의 밀도가 물의 밀도보다 크면 가라앉고 물체의 밀도가 물의 밀도보다 작으면 뜨게 됩니다. 보통의 수영장에서도 버둥거리지 않으면 몸의 평균 밀도가 물보다 작아서 뜰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 작으니 몸의 대부분이 가라앉아 겁을 먹게 됩니다. 수영장 물은 사해의 물보다 밀도가 많이 작습니다. 사람의 몸무게와 같은 부력을 만드는 물의 양이 더 많아야 합니다. 수영장에서는 사해보다 몸이 더 많이 잠기게 됩니다. 사람의 몸무게와 부력이 같아서 떠 있습니다. 부력은 사람이 바다..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에는 신석기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다양한 고래의 모습이 새겨져 있어서 유명합니다. 2011년 신석기 시대에 사슴뼈를 갈아서 만든 작살이 꽂힌 고래 뼈가 발견되었습니다. 고래 사냥을 한 흔적입니다. 고래가 많은 부분을 다시보면 화살표가 고래등에 그려져 있습니다. 작살맞은 고래가 보입니다. 신석기 시대의 배는 지금의 포경선처럼 크고 힘이 있는 배가 아니었을 겁니다. 몇 명이 탈 수 있는 작은 나무로 만든 배였을 겁니다. 이렇게 작은 배로 큰 고래를 잡았다고는 상상하기 힘듭니다. 작살 맞은 고래의 왼편에 동그라미친 부분이 고래잡는 방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자세히 그린 그림이 경상신문(2015.4.30)에 나와있습니다. 20여명이 타고 있는 배와 작살맞은 고래사이에 연결되어 있는 선에 달..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부력이란 말을 아주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부력의 크기가 유체에 잠긴 물체의 부피에 해당하는 유체의 무게와 같다 이 말에 대해 좀 살펴보겠습니다. 대야에 담긴 물이 있습니다. 미세하게는 물분자들이 이동하기도 하겠지만 물 전체를 본다면 정지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처럼 생긴 물덩어리를 상상해 봅시다. 물 속에 정지해 있습니다. 그럼 물덩어리만 있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가만히 공중에 떠 있지 않고 바닥으로 떨어지겠죠? 중력때문입니다. 물덩어리는 바깥의 물이 있거나 없거나 모두 지구로부터 중력 즉 무게만큼의 힘을 받습니다. 그럼 원래 물담긴 그릇으로 가보겠습니다. 물덩어리가 떨어지지 않고 그자리에 가만히 있는 이유를 생각해 봅시다. 두번째 그림과 다른 점은 주변에 물이 있고 없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