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도계 증기기관차 급수탑

증기기관차의 모형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보여주는 곳이 더러 있습니다. 그만큼 증기기관차는 추억의 기차입니다. 설악산을 다녀오면서 강원도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증기기관차 급수탑을 보러 갔습니다.

 

도계역

 

예전에는 탄광으로 아주 붐볐다고 합니다. 

 

사람과 차가 건너다니는 기차길

 

아주 어릴때나 보던 건너다니는 기차길입니다. 관리원없으니 잘 조심해서 건너 갔습니다. 철길위에서 바라보는 철길이 참 정스럽네요.

 

도계역 급수탑

 

탄광에서 석탄을 나르기 위해 증기기관차가 지나다녔고 증기기관차는 물을 끓여서 증기의 힘으로 운행하기 위해서 역에서 물을 공급받았다고 합니다. 물을 저장했다가 기차에 넣어주는 급수탑입니다.

 

경북 풍기에 남아있는 급수탑은 아주 높은데 이 급수탑은 키가 작아보였는데 언덕 위에 지어진 급수탑이라는 설명이 있네요.

 

삼척 도계

 

아직도 탄광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지만 이제는 거의 석탄을 캐지 않는다고 주변에 나와 계시던 어른들이 알려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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