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으로 효도하기

이사를 하게 되면  여러가지를 챙겨야합니다. 다니던 병원을 집 가까이로 옮기게 되면 지금 장기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는 지 물어보십니다. 같은 병이라도 지금까지 진료 받던 병원에서 나에게 최적화된 처방이 있다면 그런 경우와 함께 장기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약의 처방내용을 소상히 알고 있으면 편리합니다. 



보통은 혈압약이라고 알고 있지 복용하고 있는 약의 상품명을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다시 여러번 진료를 받으면서 조율과정을 거쳐야하는데 처방전을 받으면 "처방 의약품의 명칭"이 있는 부분이 잘 보이도록 사진을 찍어 놓으면 같은 질병에 대한 약을 바꿀때 도움이 됩니다.


 또 장기적인 진료는 계속 큰 병원에서 받더라도 감기나 간단한 진료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받게 될때 사진 찍어둔 처방전을 보여드리면 약끼리 생기는 문제를 최소한으로 줄여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나이드신 부모님의 경우 꼭 해야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부모님의 처방전을 꼭 사진을 찍어놓으라고 병원에서 권해 주십니다. 여행을 하거나 병원을 옮기는 경우 대부분 전에 쓰던 약을 몰라서 고생하시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부모님의 처방전 내용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관하고 있으면 갑자기 응급실에 가실 일이 생기더라도 바로 처방전 사진을 보여 드리면 치료에 아주 도움이 된다고 하십니다. 듣고보니 처방전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관하는 것이 효도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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