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편한 책상 조명 (스탠드조명)

가족들의 시력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책상이나 소파 옆에
스탠드조명을 사용하면
밝으면서 가까워 빨리 피로를 느끼는 편입니다.

예전에 살 때 조명을 구입했다가

불편해서 직접 형광등을 사서 책상위에 설치했습니다.

전등과 스위치를 구입해서 콘센트와 연결해서

콘센트에 늘 꽂아두고 스위치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책상 오른쪽에 전선을 숨길수 있는 책장이 있어서 스위치를 달았습니다.

혹시 전선노출이 꺼려지시면 형광등 판매하는 곳에 의뢰하면 천정등과 연결해 

전선을 천정속으로 넣어도 주시는데 이때는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없고

원래 있던 천정등과 항상 동시에 켜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방법이 번거러우시면 스위치 부분을 생략하고 바로 하늘색으로 보이는 콘센트만 달아서 

꽂으시고 형광등 왼쪽에 보면 작은 실이 나와 있는데 여기다 긴줄을 연결해서 당기면

켜지고 꺼지는 스위치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너무 좋은데

집에 놀러온 사람들마다 외부로 드러난 전선에
놀라곤 했었습니다.

 

전선이 좀 드러나도 별 불편함은 없지만
이왕이면 보는 이들의 마음도 편하면 좋으니까
이번에 이사하면서
전등 다시는 분께 의뢰해서
소파 위나 책상 위가 되는 천정에 방마다 등을 달았습니다.



천정 귀퉁이 소파위쪽의 보조등


이번에는 놀러오는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네요.
책읽기를 좋아하는 친구만이
"진짜 잘한 인테리어다."
라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낮에도 흐린 날은 이 등을 켜고 책을 읽으면
거리가 멀어서 눈부심이 덜하고
머리위에서 비추니
책에 머리 그림자가 지지 않아서
책읽는 동안 눈이 편합니다.

밤에는
눈때문에 책을 덜 읽지만
천정 가운데 등을 켜고
이 등을 하나 더 켭니다.

혹시 책을 많이 읽으시거나
밤 늦게 공부하는 학생이 있으시면
한 번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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